[이진욱 기자] 배우 윤진이가 결혼한다.

25일 윤진이 소속사 레드우즈 측은 "윤진이가 10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윤진이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금융인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윤진이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했다. 해당 작품에서 임태산(김수로 분)의 여동생이자 최윤(김민종 분)을 쫓아다니는 임메아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데뷔작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애의 발견', '하나뿐인 내 편'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KBS 2TV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련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