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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7번째' 김현수, 8년 시즌 연속 200루타 달성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8-21 2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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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리그 LG트윈스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20일 서울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김현수[이진욱 기자] '타격기계'의 행진은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김현수(34.LG 트윈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사에서 박해민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김현수가 타석에 섰다. 김현수는 두산 선발 투수 곽 빈의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타구는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졌다. 우익수가 곧바로 공을 잡으면서 장타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기 충분했다.


김현수의 시즌 110번째 안타이자 200루타. 이 안타로 김현수는 두산 시절이었던 2013년부터 200루타 행진을 이어왔다.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던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8년 연속 200루타.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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