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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 학생상담센터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함께 놀아볼래’ 운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18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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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박광준 기자]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학생상담센터는 지난달 재학생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 ‘함께 놀아볼래’를 운영했다.


‘함께 놀아볼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침체된 학생들간 긍정적인 관계 경험을 증진키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통합스트레스 검사 후 위험군으로 선별되거나 학과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참가했고, 대인관계 역량을 증진하는 집단상담 및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편안한 대인관계를 경험해보는 힐링캠프로 구성됐다. 

 

먼저 대인관계 증진 집단상담은 비대면 방식으로 2회기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회기별 집단상담의 주제는 ▲1회차는 그림책 ‘알사탕’ ‘오리건의 여행’을 통해 ‘내가 너를 만나고, 내가 나 자신과 만나기’ ▲2회차는 그림책 ‘사자가 작아졌어’ ‘곰씨의 의자’를 통해 ‘사과와 거절을 바탕으로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였다.


집단상담은 총 7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동화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눈 것이 좋았다”, “관계로부터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의 내면을 살피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나를 성찰할 수 있었다” 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힐링캠프는 학교 인근의 야외 장소에서 진행됐고 대인관계 향상 보드게임, 단체활동, 식사 등으로 이뤄졌다.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석했고 전체 만족도는 4.6점(5점 만점)으로 높았다. 학생들은 “보드게임으로 인해 편안하게 이야기한 것”, “식사하며 서로 알아간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 식사를 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또한, 학생상담센터 프로그램 신청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오시면 절대 후회 하지 않습니다. 친화력이 떨어져도 괜찮아요”, “망설일 필요 없어요! 모두가 함께 같은 마음이니까요”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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