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관악.동작 등 자치구 7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8-16 21:58:17

기사수정

사진 출처 : 행정안전부 제공[박광준 기자]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울 관악구와 동작구 등 자치구 7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긴급 요청했다.


서울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그리고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는 강남구의 경우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미만일 경우, 피해가 컸던 개포1동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중 지방비의 최대 80%까지 국비로 지원되고 선제 조치를 통해 복구가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집계 결과, 집중호우로 7개 자치구에서 주택 침수 등 1만 9,627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94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3천 7백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