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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멀티버스 싱어 엑스아라(X ARA) 전격 데뷔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31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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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최초의 멀티버스 싱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엑스아라(X ARA)의 데뷔곡 ‘Hitchhiker’(히치하이커)가 31일 공개된다.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멀티버스 싱어 엑스아라의 데뷔곡 ‘Hitchhiker’는 미니멀 팝 장르의 디스코 리듬 기반의 곡으로, 산뜻하고 발랄한 휘파람을 시작으로 따뜻한 톤의 기타, 신스들이 어우러지면서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공상과학적 효과가 가미된 독특한 컨셉의 곡이다. 


특히 트레져, 엔하이픈, 잇지, 위너, 강다니엘, 위클리 등 많은 K-POP 아티스트의 타이틀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덕션 팀 'THE HUB'가 이번 데뷔곡 및 싱글 앨범과 앞으로 발매될 미니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대중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Hitchhiker’ 뮤직비디오는 멀티버스에서 온 엑스아라가 오염된 지구로 출동해 인간들을 화성으로 이주시켜 인류의 지식을 보존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 엑스아라와 캐릭터 엑스아라가 동시에 등장하면서 멀티버스 싱어 엑스아라만의 세계관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국 엑스아라또 엑스아라의 제작사 웁시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지만 디즈니와 같이 캐릭터를 자체 기술로 제작, 3D 모델링 툴과 VFX 기술로 애니메이션, 실사, 3D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영상을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웁시와 엑스아라가 선보일 화려한 영상미도 기대를 얻고 있다.


기존 다양한 버추얼 아티스트와 달리 인간을 흉내 내지 않는 휴머노이드를 표방한 엑스아라는 멀티버스 세계관을 가지고 활동하는 만큼 데뷔곡 ‘Hitchhiker’ 역시 두 명의 엑스아라(한국, 미국)가 같은 곡을 각기 다른 언어로 노래할 계획이며 추후 같은 이름을 가진 많은 엑스아라들이 다양한 언어로 세계 곳곳을 동시에 누비며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가수 활동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개설해 활동 모습과 비하인드를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엑스아라의 데뷔곡 ‘Hitchhiker’는 이날 오후 12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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