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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19 해양영재육성사업’ 시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8-09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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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경세 교수, 화학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하는 ‘2019 해양영재육성 사업’을 진행한다.


2019 해양영재육성 사업은 전라북도 과학영재들에게 해양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북 군산시 신시도 갯벌 체험장,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월 동안 전북지역 영재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고, 지난 3일 군산교육지원청 영재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해양안전교육, 해양생물, 해양물리, 해양화학, 해양지질, 해양드론 분야를 군산대학교 전공교수들의 면대면 전공 강의, 실험 및 체험학습 등으로 교육한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의 집중도가 높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06년부터 해양갯벌체험 및 해양 관련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해양드론 분야를 추가로 개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박경세 원장은 “2019 해양영재육성사업은 단순히 해양교육의 의미를 넘어 생태계 보전의 의미, 갯벌과 해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전북지역 뿐 아니라 전국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도 다수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좋은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2019 해양영재육성 사업은 바다와 인접한 전북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학생들이 해양과 갯벌의 역할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해양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연차평가에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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