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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도 동네 학원 다녔는데"...유아인, 도넘은 농담 '뭇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7-23 03: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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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배우 유아인이 동네 학원을 언급한 농담을 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유아인은 절친한 조형 예술 최하늘 작가의 전시회를 다녀온 인증샷을 남기면서 "네까짓 게 나대봐야 내 발끝. 이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우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나 차려"라는 글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사진에는 유아인이 최하늘 작가의 작품 설명을 내려다 본 장면이 담겼다.


문제는 유아인이 최하늘 작가에게 농담을 하는 과정에서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다는 점. 유아인이 언급한 최하늘은 서울대 조소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합정지구(2017), 산수문화(2018) 등에서 개인전을 연 작가다.



유아인이 현재 전시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최하늘 작가를 언급하면서 "이따위로 할 거면 때려치우고 동네 학원이나 차려"라고 한 발언은 학원 종사자들을 비하하는 의도에서 나온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콩쿨 우승한 임윤찬도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재능을 알아봐서 시작한 것",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이 어때서 그렇나", "말 조심하라" 등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이 이를 지적하자, 유아인은 "동네 아파트 상가 학원 무시하나."라면서 되려 반문하기도 했다.


유아인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하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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