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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물가 등 경제위기 논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14 1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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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다


기획재정부는 추 부총리가 15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키 위해 14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주요국 경제 수장들은 세계 경제, 국제금융 체제, 인프라, 국제 조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물가 상승, 금융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G20 차원에서 팬데믹 대응 펀드를 운영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취약국가에 대한 채무구제의 필요성, 탄소 중립에 대한 정책적 노력 등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출장 기간에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국 재무장관과 양자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세계 경제의 현황과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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