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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민간항공기구 아태지역항공청장회의, 2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7-04 00: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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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이승준 기자] 국제민간항공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가 2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평화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항공업계의 정책과 질서를 총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UN 전문기구이다.


국토교통부는 "내일(4일)부터 8일까지 닷새 동안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ICAO와 공동으로 제57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매년 아태지역 41개국의 항공청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한데 모여 항공안전과 항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내 항공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지역 최고회의체이다.


국토부는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 이후 21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중단됐던 회의가 '항공네트워크 회복을 위한 지역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대면 진행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국토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아태지역 청장회의의 총괄 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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