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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인터넷 가입이 대세...20∼40대 이용률 높아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6-14 16: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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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고, 20~40대가 이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의 온라인채널(CM채널) 비중이 40.7%로 보험 설계사 등 직접 영업을 통한 대면 채널(39.9%)보다 0.8% 포인트 높았다고 밝혔다.


전화 영업(TM) 채널의 점유율은 19.4%에 그쳤다. 2017년까지만 해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대면 채널의 비중이 51%였고 전화 영업이 24.6%, 온라인채널이 24.4%였다.


연령별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온라인채널 가입률을 살펴보면 30대가 61.8%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57.4%, 40대가 48.2%로 20~40대 연령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보험개발원은 "인터넷으로 보험에 가입할 때 가입자 스스로 보장 내용을 설계해야 하므로 보장 범위 및 특약 사항을 세심히 점검해야 한다"면서, "마일리지나 블랙박스 등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약 가입이 누락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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