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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단체,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규탄 한목소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8-02 2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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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해 양평군 사회단체들이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판매 중지를 선언하는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박광준 기자] 일본의 대 한국 수출 규제에 대해 양평군 사회단체들이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판매 중지를 선언하는 등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양평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등 4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서’ 를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와 적반하장식의 외교적 행태를 강하게 규탄했다.


성명은 “일방적인 경제보복은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 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으로 국제사회의 공조에 심각한 위협”이하면서, “일본정부와 아베정권은 일제 침탈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당한 배상 지급과 역사 앞에 사과하고, 일방적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 이런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양평군민과 함께 강력한 일본관광 자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도 1일 물맑은양평시장 쉼터 소녀상앞에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에 맞서 의병활동의 본거지 양평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 불매운동 동참 의사를 밝히며 양평군민들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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