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쳔년의 저수지 양량지(위양지) 는 지방문화재자료 167호로 통일신라. 고려시대에 만들었다는 설이 있는데 논에 물을 대던 수리시설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광(風光)을 자랑하고 있다. 저수지에는 안동 권씨 문중이 만든 조그마한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여러 수목 등이 양량지(위양지)를 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되여 있어 30분 정도면 저수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