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기획재정부가 1차관을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해 경제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취임 첫 날인 전날 저녁 부내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물가와 추가경정예산 상황,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 현안들을 긴급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추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내 비상경제대응 TF를 설치해 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비상경제대응 TF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차관보, 경제정책국장, 국제금융국장, 국고국장, 대외경제국장 등이 참여했다. 11일 오후 1차 회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