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허기준 비플러스랩 공동대표, 정훈재 비플러스랩 공동대표, 김병주 참약사 대표, 박명훈 참약사 이사[우성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비플러스랩이 약국 플랫폼 기업 참약사와 의료 및 약료 서비스 분야 협력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플러스랩은 2018년 출시한 AI 기반 의료정보 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를 통해 AI 문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약사는 약국의 디지털 전환과 약국·약사의 역할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의료.약료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부 지원 사업에 공동 참여한다. 

정훈재 비플러스랩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의료와 약료를 포괄하는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의료와 약료에 전문성을 보유한 두 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키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