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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ESG경영실천 동참 릴레이기부 계속 이어진다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4-11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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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지난해 11월 17일 릴레이기부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년호), 창원 YMCA와의 협약으로 시작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실천 릴레이 기부’가 관내 기업체 6개소와 함께 이어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의 온실가스 50%는 산업활동에서 배출되고 있는 특성으로 창원산업의 탄소경쟁력 확보와 기후안심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의 ESG경영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협약하고, 매주 기업이 릴레이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부는 ▴태광메카텍(주) 회장 이규태(59호) ▴(주)건화 대표 윤경화(60호) ▴창원대학교 교수 안태혁(61호) ▴명성테크웰(주) 대표 최진석(62호) ▴(주)유니온 전무이사 강신유(63호) ▴태림산업(주) 대표 오경진(64호)이 함께했다.


이 협약으로 기업은 ESG경영 다짐과 기부를, 창원YMCA는 기부금으로 창원시민의 탄소감축 기회 마련를 한다. 지원받은 아파트는 분리수거, 전기절약 등 탄소중립 실천동참을, 창원시는 유기적 행정지원 등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제1호 기부와 릴레이기부 추진위원장인 이년호 대표는 “탄소국경조정세 등 기후위기로 인한 세계무역질서의 큰 변화를 ESG경영으로 준비해 나가도록 기업의 릴레이 동참을 이끌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많은 기업에서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 주신 덕분에 노후아파트의 실내등을 LED로 교체하고, 미니태양광 재생에너지 사용 등 실질적인 탄소감축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면서, “지난 50년간 국가발전의 기반이었던 창원기업이 미래 50년도 이끌도록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적인 지원을 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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