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박광준 기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득표수 조작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6일 엠넷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엠넷은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최종 득표수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이뤄져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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