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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우희 “전문직 캐릭터 설레...개봉 기다렸다”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3-28 22: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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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우희 '앵커' 스틸[이진욱 기자] 배우 천우희가 앵커로 변신했다. 미스터리 스릴러 ‘앵커’를 통해서다.


천우희는 2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NOW ‘앵커’(정지연 감독) 무비 런칭쇼에서 “개봉을 정말 기다렸다. 언제나 모든 작품"이라면서, "그렇지만 특히나 더 그랬다. 오랜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스릴러 물이라 개인적으로도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배님들과의 합도 빨리 보고 싶어서 더 기대가 된다”면서, “시나리오가 정말 술술 읽혔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있었고 딱 어울리는 장르 안에서 얽혀 있더라. 어떻게 완성됐을지 진심으로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직 여성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도 있었다.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천우희는 생방송 5분 전,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신하균은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 역을 각각 맡았다. 이혜영은 딸의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으로 분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준다. 오는 4월 2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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