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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배기역 일대 307세대.문화체육시설 공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24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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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7호선 장승배기역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29세대를 포함, 307세대와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장승배기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지역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과 공공임대시설로 확충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번 계획안이 결정된 장승배기역은 2020년 선정된 8개 대상지 가운데 하나이다.


대상지는 동작구 상도동 363-117번지 일대로, 이번 계획안에 따라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공공기여시설로 문화체육시설(약 2,068㎡)을 확충하게 된다.


또 공공임대주택 29세대를 포함, 도심형 주택 307세대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광장과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등용로에서 노량진 근린공원으로의 주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승인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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