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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병호, 홈런포 재가동...시범경기 2호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2-03-22 07: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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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wiz 제공[이진욱 기자] KT wiz 박병호가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박병호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4대 1로 앞선 3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한화 우완 김이환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지난 1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친 박병호는 2경기·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히어로즈의 심장'으로 불렸던 박병호는 2021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kt와 30억 원에 계약했다.


17일 KIA와의 시범경기부터 실전을 치른 박병호는 4경기에서 홈런 2개를 치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327홈런을 친 거포이다.


홈런왕은 5차례 차지했다.


KT 새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는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쳤다.


라모스는 박병호의 홈런이 터지자마자 타석으로 들어서 김이환의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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