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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자살유족 자녀 일상 회복 위한 1억원 기부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2-03-17 0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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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존중문화 운동 동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왼쪽)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우성훈 기자] 신한은행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희망별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달식에서 자살유족 자녀 지원을 위한 재단의 ‘희망별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 기부를 약속했다.


희망별 사업은 부모 등 가족의 자살로 일상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비, 심리치료비,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에 신한은행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희망별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의 삶이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4월 출범 이후 자살 유족과 시도자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할 생명사랑파트너 기업(단체)을 모집하고 나아가 정부·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 생명존중문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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