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방역당국 “오미크론 정점 향해...하루 최대 40만 명대 중반까지 확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16 11:46:20

기사수정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제공[박광준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40만 명대 중반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전문가의 예측 모형으로는 이번주 또는 늦어도 다음주 정도가 이번 유행의 정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손 반장은 검사량 차이에 따른 요일별 확진자 수 차이를 감안하면, 정점 구간에서 하루 확진자 규모가 30만 명대 초반에서 최대 40만 명대 중반까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일주일에) 평균 하루 (확진자 수가) 37만 명까지 정점 규모로 예측된다”면서, “정점이 예측대로 형성되면서 의료체계를 준비된 범위 내에서 대응할 수 있다면 이번 위기가 코로나19 전반의 대응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의 큰 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이후에는 보다 일상에 가까운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