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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 달 새 0.06%p↑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15 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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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은행연합회 제공[이승준 기자] 최근 한 달 사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0.06%포인트 올랐다.


은행연합회에 의하면 올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1.7%로 집계됐다.


시중 은행들은 당장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2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를 의미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37%에서 1.44%로 0.07%포인트 올랐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0.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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