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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화금융사기 막기 위해 ‘인공지능 ATM’ 도입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2-03-07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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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신한은행 제공[이승준 기자] 신한은행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AI) 이상행동 탐지 ATM(현금자동출납기)’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ATM은 이용자가 ATM 거래 중 휴대전화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모자를 착용하는 등 보이스피싱 데이터 분석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난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용자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한다.


우선 고령층 이용자가 많고 전화 금융사기 사고 가능성이 큰 영업점에 이를 설치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AI가 이상행동을 감지하면 이용자는 추가 본인 인증을 거쳐야만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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