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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한국수력원자력㈜,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성료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2-03-04 2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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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6월,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박광준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열여덟 혼자서기’ 2022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중 신청자에 한해 전공을 살려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직업.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진행된 하계 인턴십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해 김해공항,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역방송국 등에서 8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해 성공적인 직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수진(가명) 학생은 “직업 체험의 기회로 적성과 진로를 파악해 자립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인턴십을 진행한 기관에 취업해 정직원으로서 꿈을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후원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최대한 자신이 꿈꾸는 곳에서 직무 체험을 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꿈을 펼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면서,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국가나 사회의 책임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는 지난해 6월 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지원키 위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보호종료아동을 연령별, 보호유형별로 구분해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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