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교육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시행한 결과 대상 아동의 99.9%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취학대상 아동은 42만 9,251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통해 소재가 확인된 아동은 전체 취학대상 아동의 99.9%인 42만 8,972명이다.
교육부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취학대상 아동 279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35명에 대한 소재를 추가 확인했다.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모두 44명으로 이 가운데 43명은 해외 체류 중이다.경찰은 외교부 등을 통해 해당 아동들에 대한 소재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