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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출기업 지원하는 해외 글로벌 비즈센터 추가 개소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2-02-25 21: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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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에 수출기업 진출 거점 마련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큐피트센터에서 해외 현지에서 관내 수출기업의 통상지원을 수행하는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와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지정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PDS CONSULTING(대표 홍병철)’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무소’로, ‘비즈웰(대표 조형택)’을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현판식을 함께 진행했다.

 

업무협약에는 ▲현지 기업의 상시적 정보관리 및 현지 시장 동향 조사 ▲창원시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진성바이어 발굴.매칭 관리 ▲도시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창원시는 앞으로 두 사무소와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세미나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시는 현지 정부 산하기관 또는 민간 네트워크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로 지정해 수출 기업의 해외현지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총 9개소를 지정했고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거점 도시에 2022년까지 총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해 개소할 계획이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두 사무소가 창원 수출기업의 현지 진출 거점으로서 역할을 견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기업과 교류하여 수출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센터와 협업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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