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까지 총 692만 명에 대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무상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다음 달 2일 개학을 앞두고 백신을 맞지 못한 유치원생과 초등생 330만 명에 대해 1주일에 2개씩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각 학교의 방역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인 검사를 위한 자가검사키트를 배포하겠다고 설명했다.
중고생과 교직원에 대해 제공할 주당 키트의 갯수나 강제성 여부 등은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확정해 수요일경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