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본부장 김봉빈)는 25일 동해시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최소영 향로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김봉빈 동해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선된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공간은 청소년들이 편하게 숨 쉬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뜰이라는 의미로 '숨&뜰'로 명명하고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해 어둡고 답답한 공간을 전체적으로 재배치했다.

VR존, 북카페, 노트북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고, 고효율 LED 조명과 태양광 발전설비(6kW) 등을 설치해 에너지 절감형으로 리모델링 했다. 

동해발전본부 관계자는 “숨&뜰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고 따뜻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키 위해 지속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