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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K리그2 대전 완전 이적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24 1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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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이승준 기자]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사는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 2부 안산 그리너스에서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20시즌 수원FC로 이적한 마사는 올해 강원FC 유니폼을 입었고 6월부터 대전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K리그에선 통산 77경기에 출전해 28골 7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대전에선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인 9골(1도움)을 올려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앞장섰고, PO에서도 두 경기에 모두 나서서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10월, 프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뒤 한국어로 "나는 실패한 축구선수였다. 하지만 오늘처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기가 있고, 승격에도 인생을 걸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같은 활약으로 K리그2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마사는 구단을 통해 "더 강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내년에는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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