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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연말연시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2-18 12: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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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나기 필수품인 김장김치와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협력해 구매한 김장김치 2,100 상자(16,800kg)를 지난 15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시 거주 취약계층 1,600 가정과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 약 4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연계해 마련한 연탄 2만장을 12월 중순까지 인천지역 저소득층 100 가구에 각 200장씩 전달 완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나눔 활동은 공사 임직원이 참여한 비대면 봉사활동인 '2021 희망의 활주로 기부만족 걷기 기부'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 '기부만족 걷기 기부'는 참여한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공사의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공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해 누적 걸음 1억만 보를 걸어 총 8,000만 원을 적립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겨울철 추위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공사의 이번 나눔 활동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1층 로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사진 맨 왼쪽)과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김장김치 2,100 상자를 전달한 후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이명숙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계윤 인천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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