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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장애인 운동선수 8명 고용
  • 이승준 기자
  • 등록 2019-07-10 1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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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


[이승준 기자] 지난 3일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은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 


이날 진행된 근로 계약식에는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나은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및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8명의 선수는 컬링의 이광주, 농구의 이해빈, 탁구의 주성상.조용해, 수영의 김선우.라범진, 볼링의 박이진.박수진이다. 이들은 앞으로 나은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을 받게 된다.


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가 향후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난해 평창 패럴림픽의 감동을 아직 잊지 않고 있다.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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