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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국가대표 '브랜드K' 제품, 직접 체험하고 구매한다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11-14 1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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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서울 코엑스에 260㎡ 규모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코엑스에 브랜드K 제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의하면 브랜드K는 상대적으로 상표 인지도가 낮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19년에 만든 국가대표 공동 상표이다.


현재까지 4회에 걸쳐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203개 제품을 브랜드K로 선정했고, 화상상담회, 해외 온라인쇼핑몰 입점, 판촉전 등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관광객, 해외 바이어 등의 이동이 많은 코엑스 동문 로비 부근에 설치했다. 브랜드K 및 제품의 국내외 홍보 역할을 하며 실내 매장과 실외 팝업홍보관 2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실내 매장은 브랜드K의 ’국가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해 스타디움 형태이며 키오스크, 대형화면, 진열대, 스테어존 등으로 꾸려졌다.


키오스크로 브랜드K 제품 정보 확인하고 QR코드로 브랜드K 제품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LED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K 광고물, 제품 체험 영상, 바이럴 콘텐츠 제작물 시청을 할 수 있다. 대형화면 양 옆 진열대에서는 브랜드K 대표 상품을 볼 수 있다. 분기별로 진열 제품을 리뉴얼한다.


팝업 홍보관은 제품 시연 및 체험을 통해 브랜드K 상품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


개장 당일 현장에서는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모노글로트홀딩스 파운데이션 스틱, 팜스킨 크림 등 3개 제품에 대한 체험 행사와 카카오 플랫폼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연계 판촉전 등도 함께 열렸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2022년에는 브랜드K 제품을 300개까지 확대하고 수출바우처, 온라인수출지원 사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도 지속하겠다”면서, “볼거리가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K 플래그십 스토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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