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가 미국 현지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출국했다.

3일 이정재 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면서 '많은 분이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줘 인사하고 오려한다'고 말했다.

이정재 씨는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리는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하고,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인터뷰와 프로모션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박해수, 정호연 씨 등 출연 배우들과 황동혁 감독도 출국해 현지에서 만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현지시간 2일을 기준으로 넷플릭스의 '세계 톱 10 TV프로그램' 부문에서 41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