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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디즈니+에서 첫 연기 도전..."마블 팬으로서 영광"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10-15 1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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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플러스 [이진욱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디즈니+(디즈니플러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14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의 론칭을 앞두고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디즈니는 7개의 한국 작품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작품은 강다니엘, 채수빈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극 중 강다니엘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청춘 위승현 역을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트레일러를 보고 강다니엘은 "완성된 영상을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다. 제가 생각했던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 얼른 작품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어 "'너와 나의 경찰수업' 대본을 읽고 첫 연기 도전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다. 청춘 수사극이라는 장르에 많이 끌렸고, 홀린 듯이 대본을 다 읽었다"면서, "경찰대학교에서 여러 일을 겪고 성장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좋아서 도전하게 됐다. 무대 연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어 보람있게 촬영 중"이라면서 연기 도전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모든 운동의 능력치를 높이기 위해 액션 스쿨에 가서 액션 연습을 많이 했다. 또 지인들을 총동원해 실제 경찰대생을 만나 많이 여쭤보고 연구했다"면서 극 중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디즈니는 모든 분들에게 추억의 이름일 것 같다.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도 워낙 좋아했고, 마블을 좋아하는 '덕후' 입장에서 디즈니+에 나오게 된 것만으로 영광"이라면서, "채수빈 배우와 함께 호흡 맞춘 작품을 선보이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월 12일 한국에 상륙하는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시리즈 등 다양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20여 편의 신규 콘텐츠 중 한국 오리지널 작품은 SBS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예능, 그룹 블랙핑크의 다큐멘터리 영화, 강풀 웹툰 원작 '무빙' 등 드라마 5편, 예능 1편, 다큐멘터리 영화 1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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