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7일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회장 임태화)가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성금 27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에서 주관으로 지난 6월 10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기금마련 및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개최해 거둔 수익금으로,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각각 전달될 계획이다.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캠페인, 학교 장학금 전달과 바자회 개최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임태화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장은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를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지회 3곳에 전달해 농아인의 재활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창원대학교 여성지도자과정 총동창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까지 열어 수익금을 기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