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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대 ‘아산 愛 반하다’ 폐막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10-06 2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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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지난 4일 유원대학교 미디어 콘텐츠학과에서 진행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아산 愛 반하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음봉면에 있는 카페 ‘나니아 2560’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됐다. ‘아산 愛 반하다’는 4학년 학생들의 졸업 공연이자 아산 시청 1인 1 악기 동호회 ‘들음’이 학생들과 함께한 4번째 공연이었다. 김영진, 윤태영, 김희동, 이호준 교수의 지도하에 안효성 학생이 연출, 우민정 학생이 기획과 홍보를 맡았다.


4년 동안 꿈을 키우면서 공부한 학생들의 졸업작품이자 서울에 몰려 있는 문화예술을 아산 지역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던 공연은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카페 야외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총감독인 김영진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김영진 교수는 “수도권에 집중해 있는 문화예술을 지방으로 넓히기 위한 프로젝트로 동호회 ‘들음’과 ‘유원대학교’가 합동 공연을 시작한 후, 벌써 네 번째 공연을 맞았다”라고 밝히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대한 즐겨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카페에 찾은 사람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면서 호응했다. 우연히 카페에 왔다가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과 동호회 사람들이 얼마나 간절히 준비했는지 공연에서 느낄 수 있었다”면서, "여기 자리한 사람들에게 공연이 위로가 된 것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유원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한 색소폰 동호회 ‘들음’의 정하선(61세) 씨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고, 많은 사람의 격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열심히, 꾸준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이었던 우민정 (유원대학교 미디어 콘텐츠학과 4학년 / 기획 & 홍보) 학생은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하여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하고,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년 이뤄질 후배들의 공연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번 ‘아산 愛 반하다’ 공연은 색소폰, 노래, 춤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오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공연 영상은 앞서 알려졌던 날짜가 아닌 오는 15일 내 유원대학교 미디어 콘텐츠학과 유튜브 채널 ‘U1 AMC’(https://www.youtube.com/channel/UCUofuGd3-OQVRIpZmboie_g)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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