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경남 합천읍(황강나루길 수변공원)에는 가을마다 진한 분홍색으로 물들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평지가 아닌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핑크뮬리가 식재되어 있어 산책로 어디서나 솜사탕 같은 핑크색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명소이다. 가을 꽃축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 합천의 핑크뮬리에서 이야기꽃을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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