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뜨거운 '가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이 추석 연휴를 신나는 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선발 로켓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10일 NC를 상대로 한국 무대 첫 두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던 로켓은 12일 만에 다시 만난 NC를 똑같이 압도했다.
위력적인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앞세워 6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추가하면서 또 10탈삼진을 달성했다.
로켓의 6이닝 7안타 무실점 호투와 허경민과 김재환의 홈런포를 앞세운 두산이 8대 0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면서 최근 15경기 11승 3무 1패의 급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