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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영부인 ‘네오 제인 마시시’ 여사,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방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6-09 1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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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보츠와나 영부인 네오 제인 마시시(Neo Jane Masisi) 여사가 이달 5일 오후 2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대통령 영부인의 유일한 청소년 기관 방문일정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영부인 네오 제인 마시시 여사는 2017년 어린이 청소년의 성 착취와 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유니세프 캠페인인 ‘Eseng Mo Ngwaneng’ (츠와나어로 ‘아이들을 해치지 마라’)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미치는 여러 문제 해결과 이들의 성장 지원에 큰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를 통한 서울시의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소개와 영부인의 연설, 국내외 청소년 참가자들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츠와나는 물론 같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우간다 출신의 청소년도 자리를 함께해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청소년 활동을 영부인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영부인은 한국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20년 전 UN에서 일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리고 UN을 통해 여러 국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협력하는 것처럼 청소년들도 관용과 포용력을 갖고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츠와나 국기에 대해서도 국기의 파란색은 조화를 상징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네오 제인 마시시’ 보츠와나 영부인과 미지센터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참가자또한 대우건설이 보츠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4개국을 연결하는 곳에 대형 다리를 건설했고,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츠와나 물관리 시스템을, 두산이 전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보츠와나는 한국의 기술을, 한국은 보츠와나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현대 사회에서는 상호 협력이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에게 협력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보츠와나 출신의 린티아 무돈고(Lynthia Mudongo, 서울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한국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연대해 책임감을 갖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츠와나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청소년들이 다문화.세계화 시대에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과 국제이해교육, 그리고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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