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가수 김조한이 다이어트 돌입한 지 5주 만에 감량 소식을 전했다.

김조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시작 딱 5주 후 -10kg 완료"라면서, “드디어 목과 턱선이 살아났다. 다이어트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운동 하나도 안 하고도 살이 빠지니 넘 신기하다”면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 등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평소 친분이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21kg을 감량한 모습을 보고 김조한 역시 추천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조한은 “20대에는 안 좋은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냥 몸이 젊으니까 버텨졌었는데 40대가 넘고 50대에 이르니까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면서, "관리를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살면 몸이 버티고 버티다 결국 망가지게 된다. 내 나이 때에 있는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