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서울 인문캠퍼스에서 ‘교육복합관’ 개관을 맞아 봉헌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복합관 봉헌예배는 코로나19 방역 관리지침을 준수해 현세용 이사장, 유병진 총장,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복합관은 인문캠퍼스 내 부족한 교육‧연구시설 확충과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을 목표로 2019년 1월 착공해 약 2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 개관했다.
교육복합관 설계에는 ㈜간삼건축이, 시공에는 ㈜SM삼환기업이 참여했다. 교육복합관은 건축 연면적 약 9,300여평 규모이다. 전체 층수는 지상 2층, 지하 2층 총 4층으로, △강의실 △교수연구실 △행정실 등 교육지원시설과 △다목적홀 △복지 및 상업 편의시설 △전기차 충전 설비를 갖춘 주차장(300대) 등 근린생활시설로 채워졌다.
명지대는 “교육복합관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최첨단 교육지원시설과 상호 만남의 광장이 될 근린생활시설이 통합된 대규모 교육문화복합시설”이라면서, “교육복합관 구축을 통해 우리 대학은 배움의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들과 상호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