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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슈퍼스타즈77과 함께하는 100인의 홈런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19-07-04 00: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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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대 사회인야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무연고아동’ 지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오라카이호텔에서 송도슈퍼스타즈77(구단주 정석헌)과 함께 100인의 홈런(Home Run)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광준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오라카이호텔에서 송도슈퍼스타즈77(구단주 정석헌)과 함께 100인의 홈런(Home Run)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홍보위원장이자 송도슈퍼스타즈77을 창단해 이끌고 있는 정석헌 단장을 비롯, 홈런 서포터즈로 참여한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100인의 홈런(Home Run)서포터즈 캠페인은 최근 인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신생아 유기 사건 등 무연고 아동에 대한 관심에서 기획됐다. 홈런(Home Run) 서포터즈란 부모와 가정 없이 홀로 살아가야하는 무연고 아동들에게 집(Home)과 같은 따뜻함을 지원할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Run) 사람들을 의미한다.


송도슈퍼스타즈 회원 중 취지에 공감하는 100명이 모여 무연고 아동 후원을 위한 후원자를 각 5명씩 개발, 총 500명의 후원자를 모았다.


1부 행사 ‘아이들을 품다’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 아동인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예은 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무연고 아동 캠페인 경과보고 등 아동 후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사랑을 잇다’ 순서에는 우리가족 나눔 가훈 만들기와 가수 KCM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특별히 본 캠페인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해 송도슈퍼스타즈77의 회원인 개그맨 홍인규가 재능기부로 행사 진행을 맡고 가수 KCM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울산현대축구단 김도훈 감독, 전북현대축구단 문선민 선수, 인천 유나이티드FC 김진야 선수,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 동메달에 빛나는 이민아 선수 등이 축하영상을 통해 캠페인을 응원했다


송도슈퍼스타즈77 정석헌 구단주는 “부모의 품속에서 축복을 받으며 태어나야할 아이들이 차가운 길거리에 버려지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고, 동료들이 선뜻 함께한다고 나서주어 무척 기뻤다”면서, “나눔은 함께할수록 행복과 기쁨이 더 커진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또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과 늘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음파트너스 이민협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나뿐만 아닌 주변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 뜻 깊었다”면서,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무연고 아동을 돕고자 마음을 모아주신 500명의 후원자님들의 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아이들이 세상으로부터 두 번 차가움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재단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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