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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서울대학교, 글로벌 청년 창업 지원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26 0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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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함께 한 집중성장캠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이승준 기자]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장 오헌석)와 글로벌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집중성장캠프(BOOT-X CAMP)를 개최했다.


집중성장캠프는 혁신기술 기반의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정신 함양 등 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거쳐 선발된 서울대 청년 창업가 7개 팀이 참여했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씨그로(e커머스 업체를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관리 솔루션) △K-CBD(의료용 CBD를 활용한 건강기능제품 개발) △스마텍(지방간 및 10대 주요질병에 대한 건강관리 솔루션) △콕스웨이브(누구나 사용가능한 인공지능 엔진 제공 솔루션) △아티피셜 소사이어티(인공지능 기반 학습장애 진단 및 치료 솔루션) △아이젠(유튜버 크리에이터를 위한 NFT 경매 플랫폼) △프리즘39(글로벌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퀀트 투자전략 자동화 플랫폼) 등 7개사다.


이번 집중성장캠프는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경영, 특허, 홍보, 마케팅, 투자유치 등의 분야별 역량 강화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초청을 통한 실전 기업설명회(IR) △선배 창업가 등 전담 멘토 매칭을 통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국내외 주요 VC.변리사.액셀러레이터 및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경영 및 투자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집중성장캠프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VC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가 열렸다. 우승은 콕스웨이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아이젠에 돌아갔다. 우승 기업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 기업에는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이 지급된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서울대와 함께한 집중성장캠프가 청년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설계해준 만큼 그들이 한국 스타트업의 미래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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