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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8-24 23: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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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고등학교 2학년인 17살 이서진이 배드민턴 성인 여자단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충주여고 2학년 이서진은 지난 23일 전북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끝난 선발전에서 여자단식 A조 3위를 차지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여자단식은 7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총 18명의 출전 선수가 A·B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였고, 각 조 1∼3위 선수와 각 조 4위의 플레이오프 대결에서 승리한 7위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여자단식 '에이스' 안세영(19.삼성생명)이 가세해 총 8명이 2022년도 배드민턴 여자단식 대표팀을 이뤘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8강까지 오른 안세영은 세계 상위 랭커(8위) 자격으로 자동으로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안세영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선발전을 통과해 2018년부터 성인 대표팀에서 뛰었다.


올해 광주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한 안세영은 한국 여자단식의 간판으로 성장했지만, 대표팀의 막내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서진은 키 170㎝를 훌쩍 넘겨 신체 조건도 좋다.


이밖에 김가은(삼성생명), 이세연(MG새마을금고),박민정(시흥시청), 전주이(화순군청), 심유진(인천국제공항), 김주은(김천시청)이 여자단식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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