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40~50대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반 제조업.소프트웨어 개발업.전자상거래업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벤처 기업이 참가해 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만 40세 이상 중년 구직자 1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진공의 ‘KOSME 내일愛(애) 온택트 일자리 박람회’ 중 4번째 테마다. 박람회 동안 중년층 취업자와 구직자의 1:1 멘토링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AI 모의 면접, 인성·직무 능력 검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 기간 채용.구직에 실패한 구직자와 기업에는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 상담사를 통한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확인과 구직자 입사 지원은 2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jobfair.kosmes.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중진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채용 시장을 활성화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취업 매칭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6가지 테마의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