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지난 17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부터 중대본 지침에 따른 소관시설 장관책임제가 도입됨에 따라, 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해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상담소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키 위해 마련됐다.
성폭력상담소는 심리, 정서, 신체적으로 위기상태에 있는 성폭력피해자에게 상담, 의료 및 법률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