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문화 학생 14만 명 시대...초중고생 100명 중 3명은 이주 청소년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8-18 12:47:59

기사수정

사진=여가부 제공[박광준 기자] 학령기에 들어선 다문화가정 자녀가 4년 만에 67% 증가하면서 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실태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가부와 교육부에 의하면 지난해 초.중.고에 다니는 다문화 가정 자녀는 14만7천여 명으로 2016년의 9만9천여 명보다 66.9% 불어났다.


이중 초등학생이 10만7천여 명, 중학생이 2만6천여 명, 고등학생이 1만2천여 명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초중고생(535만6천여 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는 비중도 1.7%에서 2.8%로 증가했다.


국내 다문화 가구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학령기에 들어선 이들의 자녀도 늘어난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