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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11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자발적 검증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1-08-12 23: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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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이용한 DGB대구은행 부행장보.

[우성훈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020년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검증수여식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은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기초단계로 인식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배출량 보고 및 감축 의무가 부여되지 않음에도 2011년부터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는 DGB금융그룹이 국내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에 있어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3월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탈석탄금융 선언, ESG위원회 및 ESG경영협의회 구축, ESG경영 추진 실무 조직개편 등 ESG경영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DGB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면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기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대응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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