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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비코즈'.안예은 '창귀'...여름 호러송 등장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1-08-03 0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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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여름을 맞아 극장가에 호러 영화가 연달아 개봉하고 있다. 가요계에도 호러송이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걸그룹 드림캐쳐는 스페셜 미니앨범 '서머 홀리데이'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비코즈'는 너무 커져버린 사랑이 불러일으킨 집착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가락으로 튕기는 주법으로 연주한 현악기 사운드와 목소리를 결합해 시종일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직비디오에도 멤버들이 검은색 망토를 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거나, 인형을 안은 모습 등으로 공포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씨는 제목부터 스산한 '창귀'를 발표했다.

지난해 '능소화'에 이어 두 번째 호러송이다. 제목 '창귀'는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사람의 혼을 뜻한다고 한다.

웅장하고 소름 끼치는 사운드에 절절한 사연의 가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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