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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코로나 확산세 반전 안 되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1-08-01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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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정부는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좀처럼 기대만큼의 방역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2주 후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서 여기서 막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이번 주에는 반드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휴가지를 중심으로 여전히 방역수칙 위반행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 부처와 지자체에 보다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20일 넘게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고통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쪽방촌과 옥외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국가 기간시설의 안전확보와 농축수산업 등 피해예방과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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